아트투게더 아트테크 하는방법 및 수익률

아트투게더 아트테크 하는 방법 및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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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시장이 커져가면서 최근 예술작품에 대한 투자방법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아트테크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아트투게더를 비롯해 몇 군데의 홈페이지에서 투자가 가능합니다.
저도 예전에 아트테크를 한 번 시험 삼아해 봤는데요, 어떻게 하는지, 수익률은 어땠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아트투게더 홈페이지 바로가기

 

아트투게더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공동구매가 있습니다.
또한 메인화면에 현재 진행 중인 작품이 나오는데요, 2022년 11월을 마지막으로 공동구매가 진행되고 있지 않네요.
이는 미술품 투자가 증권성 투자라는 금융당국의 조치 때문이며, 보완을 거쳐 추후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서비스 중지 이전까지는 한 달에 1~2개씩은 꼭 공동구매를 진행했습니다.

 

📌아트투게더 홈페이지 바로가기

 

 

2. 아트투게더 공동구매 목록 살펴보기

 

공동구매를 진행했던 것들을 살펴보면 조디커웍의 무제, 김환기의 무제, 남춘모의 SPRING 21-30, 앤디워홀 등 거장들의 작품이 많습니다. 김환기 님의 작품은 얼마 전 몇십억에 거래됐을 정도 고 앤디워홀은 워낙 유명하죠.
이러한 작품들을 조각으로 쪼개 공동구매를 하기 때문에 만원이라는 소액으로도 명작을 소유하고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입니다.
해다작 품을 아트투게더에 위탁해 공동구매한 후 더 비싼 가격에 팔아 수익을 분배하고 아트투게더는 수수료 및 일정이득을 취하는 구조입니다. 예술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아주 쉬운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트투게더의 아트테크 수익률을 살펴보면 현재까지 146 작품을 공동구매 하였고, 94억 원가량이 공동구매되었습니다. 이중 33 작품을 매각하였고 평균수익률은 45%에 달합니다. 평균보유기간은 411일로 1년이 조금 넘는 수준이네요.
상당히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아트투게더 매각내역 바로가기

 

위에서 수익률을 잠깐 살펴봤는데, 세부적인 수익률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이 매각 중이네요 2억 5천만 원에 매입하였는데 매각추정금액은 3억 5천까지도 추정하고 있습니다.
허황된 것이 아닌 게 그 아래 백남준, 이우환, 이건용 님의 작품도 수익률이 어마어마합니다. 특히 백남준 님의 작품 같은 경우는 구매한 지 두 달 만에 27%의 수익률이라니 대단합니다.

아트투게더는 미술품뿐만 아니라 명품에 대한 공동구매도 진행합니다.
요즘은 명품도 리셀이 많아진 만큼 시장이 커졌습니다.
이러한 명품들은 그림보다 더 빠른 회전율을 보여줍니다. 한 달 보유하고 2~5%의 수익을 보여줍니다.
1000만 원을 투자하면 한 달 만에 20~50만 원을 버는 셈이니 은행보다 훌륭합니다.

4. 아트테크 후기, 수익률

저도 이렇게 좋아 보이는 아트테크를 진행했었습니다.
과연 저의 수익률은 어땠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아래를 보시면 멜보크너의 블라블라블라라는 작품을 공동구매했었습니다.
들어본 적도, 공부를 한 적도 없는 작품입니다.

저는 7,825원을 투자했는데 11,731원을 정산받았습니다. 
수익률은 49.92%입니다. 이 정도면 수익률이 엄청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억을 투자했으면 1억5천만원가량 되는 수익률입니다.

 

해당작품의 보유기간은 2020년 11월 12일부터 2022년 5월 30일입니다.
또한 매각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중간에 렌털도 들어갔었는데요, 공동구매자들에게 렌탈 수익을 분배해 줍니다.
렌털 수익률은 한 달에 한번 들어왔는데 35원이었습니다.
그럼 연수익률이면 4.2% 되는 수준이니 은행과 비슷합니다.

5. 아트테크 장점과 단점

- 아트테크 장점

• 기간대비 수익률이 높다.
• 잘 알지 못하는 미술품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다.
• 대행이기 때문에 손절이 불가능하다. 수익이 날때 EXIT가 된다.
• 배당과 비슷한 렌탈수익을 받을 수 있다.
• 새로운 투자시장이기에 선점효과 등을 누릴 수 있다.

- 아트테크 단점

• 수익률을 가늠할 수가 없다.
• 잘 알지 못하는 투자대상(미술품)에 대해 투자한다.
• 대행이기 때문에 내가 팔고 싶을 때 팔 수 없고, EXIT가 불가능하다.
• 팔릴 때까지 렌털수익을 제외한 정산을 받을 수 없다. 렌탈이 될지 안될지도 모른다.
• 새로운 투자시장이기 때문에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제가 생각한 아트테크의 장점과 단점입니다.
위에서도 보셨다시피 공동구매가 진행된 작품은 140점이 넘지만 매각은 40점남짓입니다.
물론 미술품자체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높아진다는 특징이 있지만, 그럼에도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는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했습니다. 아트테크의 단점으로 장점을 가리기에는 수익률이 너무 높습니다.
한 번쯤은 포트폴리오에 넣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투자는 개인의 판단하에 진행되어야 하며, 저는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적은 것이므로 잘못된 투자의 손해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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